방송인 한석준이 응급 수술에 들어간 아내를 향한 기도를 당부했다.
한석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갑자기 아내가 아파서 응급실에 왔고 곧 수술 들어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별 일 아니라고 합니다만 진짜 별 일 아닐 수 있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석준의 이 같은 글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를 이해한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일각에서는 아내가 아픈 와중에 SNS를 할 수 있는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술 잘 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sns 카톡도 일이 정리되고 난뒤에 하게 되던데..희안하네" "한석준 씨 별일 아닐꺼에요~힘내세요~" "이런글을왜 쓰지??부인이 수술하는데 이런거 올릴 정신이 있나 보다" "글 올릴 수도 있지 않나...믿음 좋은 사람이라면 기도가 필요 할 수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석준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딸 사빈 양의 50일 촬영 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SNS로 소통 중이다.
한편 한석준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 선언 이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한석준은 지난 4월 6일 12세 연하의 사진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달 2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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