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 열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달 24~25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51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학생 4-H회원 과제활동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 4-H 과제작품 전시에서 모계고 3년 남지원 양이 최우수상(경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청도군 4-H본부(회장 박순태) 회원 및 지도자와 경북도내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새바람 타고 비상하라'를 주제로 영농 4-H회원이 생산한 농산물 전시, 학생 4-H회원 과제작품 전시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체험활동이 열렸고, 시·군 회원 장기자랑에서 청도군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또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4-H 정신 실천교육을 가졌다. 군은 내년부터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농업 창업의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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