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후 4시 발사 생중계, 고흥군에서도 안 해

입력 2018-11-28 16:03:06 수정 2018-11-28 16:04:09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의 시험발사체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시험발사체가 기립해 있다. 시험발사체는 애초 지난달 2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추진제 가압계통에서 압력 감소 현상이 확인돼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한국형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의 시험발사체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시험발사체가 기립해 있다. 시험발사체는 애초 지난달 2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추진제 가압계통에서 압력 감소 현상이 확인돼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이는 75t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와 유사하다. 연합뉴스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가 28일 오후 4시 이뤄진다.

그러나 생중계가 아닌 30분 후 녹화중계 방침이 알려지면서, 발사 현장인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소재지 고흥군 홈페이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접속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고흥군에서도 따로 발사 장면 생중계를 하지는 않는다. 다만 앞서 관련 소식을 영상과 사진, 글 등으로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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