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II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는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23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II에서 2차 전문가 포럼 및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의 시대, 남북경협 고도화와 개성공단'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이사장은 "북핵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이 끝나면 종료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북미 간 근본적 적대관계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큰 이 때, 제21기 통일교육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대구시민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문제연구소장 정희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오장홍, 이창연, 최희향 대구 지역 통일교육위원이 지정 토론자로 참가해, 남북한의 경제협력과 통일미래, 북한의 비핵화와 개성공단 재개 등의 문제를 놓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달 30일(금)에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01호 세미나실에서 지난 3일(토)에 열린 '2018 대구 어린이 통일 백일장'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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