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혁신과제 12건 최종 확정

입력 2018-11-27 15:21:24 수정 2018-11-27 19:17:08

내년부터 실행 “임기 내내 추진”

지난 7월 칠곡군 군정혁신기획단 발대식 장면. 칠곡군 제공
지난 7월 칠곡군 군정혁신기획단 발대식 장면. 칠곡군 제공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7일 군정 혁신과제 12건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실행키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혁신과제는 지난 7월 발족한 군정혁신기획단과 군민 제안 공모로 도출된 혁신과제 중 4개월간의 논의 끝에 최종 선정한 결과물이다.

군정혁신기획단의 제안으로 선정된 혁신과제는 ▷군민을 위한 소통·공감·행정 추진 ▷체납 없는 칠곡군 만들기 ▷CCTV 통합관리로 안전도시 구현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 ▷클린 칠곡 만들기 ▷복지 서비스의 효율적인 배분 ▷주민참여 아름다운 마을 조성 ▷우리 동네 공사 현황 정보 제공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빅데이트화) 운영 등 9건이다.

군민 제안으로 확정된 혁신과제는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 신변보호장치 마련 ▷청소년 등 자원봉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현수막 지정걸이대 사용 신청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3건이다.

백선기 군수는 "혁신은 내년에 한 번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민선 7기 임기 내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작은 것부터, 또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그리고 모두 함께 참여하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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