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이 첫 방영된 가운데 오나미와 신고은이 출연한 한 장면이 네티즌들의 화제다.
오나미가 톱스타를, 신고은이 오나미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아 연기한 것.
여기서 요즘 화두가 된 갑질 구도가 펼쳐졌다. 오나미는 은소유(신고은)에게 "당장 가서 제니퍼 로렌스(미국 유명 배우)가 입던 드레스를 가져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은소유는 "그건 벌써 수지가 입기로 해서요"라며 고개를 숙였고, 오나미는 "뺏겼다고?"라고 눈을 흘기며 분노했다.
이후 오나미는 은소유에게 "가서 커피나 사 와"라며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한참을 망설이는 은소유에게 오나미는 "너 설마 커피값 달라고 여기 서있는 거야? 나 지갑 없어"라고 실감나는 갑질 연기를 선보였다.
오나미는 이날 드라마 첫 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방에 시청자들을 유인해 잡아두는 역할을 톡톡이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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