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등 45개 단체 400여명 참여 구슬땀
청도군은 22일 이서면 대곡1리를 '청도 행복마을 6호'(경북 행복마을 29호)로 선정하고 현판식 및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 현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5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마을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4월 청도 풍각면 화산1리 행복마을 1호를 시작으로 이날 행복마을 29호를 맞게 됐다.
특히 이날 주민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안심하는 마을 만들기 ▷경북개발공사-태양광 LED가로등 설치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투척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지역본부-전선 및 배전함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의료지원, 손마사지, 이·미용 봉사와 마을환경 개선,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부녀회 먹거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곡1리가 자원봉사를 통해 안심하는 마을,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게 됐으며, 더욱 살기좋은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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