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음주운전' 김종천 의전비서관 직권면직

입력 2018-11-23 17:16:05 수정 2018-11-23 17:17:12

동승직원 2명도 경찰조사 결과 따라 징계키로

23일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직권면직되었다. 연합뉴스
23일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직권면직되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직권면직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직권면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의원면직이 아닌 직권면직으로, 직권면직을 하면 징계기록이 남게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차량에 동승한 청와대 직원 두 명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결과를 지켜보고 징계 절차 착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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