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22~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 18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실험실검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실험실 검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을 발굴, 포상해 업무종사자들의 영예를 높이고 격려·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이어 다시 한번 수상하는 쾌거를 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한 도민! 쾌적한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법정 감염성질환 진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실험실 감시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조사사업 추진,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협력 등 도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첨단 분석 장비를 도민에게 개방해 기업체 기술지원, 초·중·고 과학교실 및 대학생 분석기술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도민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신종 감염병과 환경오염사고 등 각종 보건환경 문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평상시에도 도민중심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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