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까지 예천군청 홍보관에서 '제1회 삼대가 함께하는 소확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소통함으로써 얻어지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추구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다소 어색하고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은 여느 작품에 뒤지지 않는다.
19일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뿐 아니라 수상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표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예천군노인복지관 관장)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다수의 입선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갈수록 고령화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세대가 서로 공감하는 사회문화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라 아직은 작품 수나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내년에는 주민들의 더욱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삼대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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