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x이이경 관계는?…알고보면 더 재밌다

입력 2018-11-20 17:21:25

'붉은 달 푸른 해' 인물관계도.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홈페이지 캡처

21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가 종영하고 21일부터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주연의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가 방송된다.

'마을-아치아라의비밀'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의 3년만의 복귀작이다. '옥중화', '화정', '트라이앵글'을 감독한 최정규PD가 연출을 맡았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중 김선아는 주인공 차우경으로 분한다. 차우경은 착한 딸이자 성실한 아내, 아동심리 상담사로 완벽한 인생을 살던 중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휘몰아치는 사건 중심에 서는 인물인 만큼 강렬하고 섬세한 감정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다.

이이경이 연기할 강지헌은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속에서 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다. 죄는 반드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 받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을 정도로 원리원칙주의자임과 동시에 뛰어난 감과 촉, 집요한 판단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인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과 그 사건을 추리하는 형사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고 인연을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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