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회(회장 도재덕)는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44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국가보훈 부문에 김명환(79·광복회) 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태억(66·나누리봉사회장)·안양숙(62·포항자원봉사회장)·구정희(55·꿈터사람들 대표) 씨, 청소년 부문에 윤혜원(21·대구보건대 2년) 씨, 효행 부문에 윤송주(16·경북하이텍고 1년) 양, 치안 부문에 김상진(46·대구 중부경찰서) 씨, 방위 부문에 신동규(49·50보병사단)·권영미(38·공군 군수사령부) 씨, 방재 부문에 정연수(52·대구 중부소방서) 씨, 언론 부문에 박진관(53·영남일보) 씨 등이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각 기관과 일반 시민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10월 금오대상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선정했다. 특히 사회봉사 부문에 3명을 선정하고, 그중 2명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11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부문별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도재덕 회장은 "금오대상이 대구경북지역의 시도민을 대표해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금오회는 1970년 설립돼 현재 5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역 군부대 위문방문, 지역 의무경찰대 위문방문,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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