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의 백미 문경 에코랄라에 민자 레저시설도 들어선다

입력 2018-11-21 13:30:56

문경 에코랄라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 에코랄라 전경 문경시 제공

최근 개장한 문경 에코랄라에 다양한 레저시설이 추가로 확충될 예정이다.

관광레저 전문업체인 ㈜챌린지 코리아는 19일 문경 에코랄라에 75억원의 '포레스트어드벤처레저시설'을 투자하는 민간투자 협약을 문경시와 체결했다.

챌린지 코리아는 이곳에 700m의 장거리 짚와이어 4개 라인을 내년 4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3월까지 짚코스트(짚라인+롤러코스터)와 마운틴 루지(세발자전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짚코스터는 상·하·좌·우, 중력에너지를 이용한 롤러코스터용 짚라인으로 관람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의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문경 에코랄라 증강현실이 실행되는 야외체험시설 중심부. 왼쪽 거인의 엄청난 손이 시선을 끈다. 문경시 제공
문경 에코랄라 증강현실이 실행되는 야외체험시설 중심부. 왼쪽 거인의 엄청난 손이 시선을 끈다. 문경시 제공

문경 에코랄라는 지난 10월 문경시 가은읍 석탄박물관 일원 18만6천여㎡에 개장했다.

국비 포함 873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대형놀이시설과 유니버설 스튜디오급 재미가 넘쳐나는 다양한 실내 전시 및 영상체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영상 촬영의 기획부터 편집까지 감독과 배우가 돼 체험하는 에코스튜디오 미디어센터는 내부 시설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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