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일 대구시 홈페이지 및 길거리 투표소 5곳에서 투표
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올해 시민들의 삶을 바꾼 대구의 정책 '대구시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 순위를 시민투표로 결정한다.
이번 투표는 민선7기 시정 슬로건인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구현한 정책,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는 등 시민들 삶을 바꾼 정책 등 2018년의 우수한 시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심사위원회는 시정 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효율성 등 엄정한 기준에 따라 10개 우수 시책을 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투표는 29일까지 온라인, 길거리(오프라인) 등에서 시민 투표로 이뤄진다.
대구시 홈페이지의 스마트보팅 시스템(daegu.go.kr/smartvoting) 에서 대구 시민 누구나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PC를 이용해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대구 스마트보팅'을 검색해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길거리 오프라인 투표소는 지난해보다 확대한 5곳에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끔 했다. 시민들은 투표소에 게시된 투표 후보 사업 중 올 한해 가장 공감하고 체감한 우수 사업을 선택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경수 대구시 평가담당관은 "올해 베스트 시정 후보 사업들은 지난 민선6기 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민선7기 들어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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