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한치 잡혀 죽도시장에 나왔다

입력 2018-11-19 13:29:55

일명 대포알 오징어

죽도시장 위판장에 판매된 대형 한치. 독자 제공
죽도시장 위판장에 판매된 대형 한치. 독자 제공

길이 1m가 넘는 대형 한치가 19일 포항 죽도시장에 나왔다. 이날 죽도시장 위판장에서 판매된 대형 한치는 길이 1m 30cm에 무게 17kg으로 13만원에 판매됐다. 심해성 어종인 한치는 겨울철 해안가에서 발견되는데 크기는 30cm를 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이날 위판장에 나온 대형 한치는 10여 마리로 연안에서 그물에 잡혔다. 포항지역 상인들은 대형 한치의 생김새가 대포알처럼 생겨 일명 '대포알 오징어'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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