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가 17일 오후 5시 50분(한국시간) 호주와의 친선전에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선봉에 황의조가 선다.
이청용, 남청희, 문선민이 미드필더 전방에 배치됐다. 이어 구자철, 황인범이 미드필더 후방에 위치한다.
라인업 발표 당시와 달리 실제 경기에서는 이청용이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물론 문선민과 이청용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시프트(전환) 체제로 뛸 수 있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수비진은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으로 꾸려졌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벤치에는 석현준, 김정민, 나상호, 이진현, 주세종, 권경원, 박주호, 박지수, 이유현, 정승현, 김진현, 조현우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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