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음원 유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발표 예정인 워너원 정규 1집 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SNS에 퍼졌다.
이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 내부 조치를 취했다. 매우 유감이며, 유포자 출처를 찾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소속사의 강경 대처 예고에도 팬들은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반복되는사고, 진짜 속상하다" "유출은 범죄임 제대로 고소하시길" "말만 하지말고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3월에도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이 유출된 바 있어 비난 여론이 커진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은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한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 한은정-김지혜를 비롯해 믿고 보는 예능돌 워너원의 맹활약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이 "데뷔 전에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한 첫 공중파 예능에 다시 나와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방송 욕심이 생긴다면서, "에피소드가 생각날 때마다 작가님께 보내 드렸다"며 예능 욕심을 불태워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라이관린은 수준 높은 한국어로 뛰어난 토크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성운은 '강다니엘의 여친' 오해를 부른 치명적인 뒷모습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내가 하성운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찍혀 '강다니엘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났다"며 억울함을 성토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이에 더해 하성운은 "데뷔 전 전현무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며 "데뷔 전 나간 프로그램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전현무가 내 뒷모습을 보고 이상형이라고 하더라"며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뒷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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