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가 한국CSR연구소가 기획하고 시행한 '2018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7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는 3위다.
2018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민간조사기관으로는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서 국공립을 제외한 전국 129개 사립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문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경영, 교육, 취업, 연구, 안전, 생활 등 6개 부문, 7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부문별 평가에서 경영(130점)에서 91.64점, 교육(250점)에서 165.37점, 취업(400점) 345.95점, 안전(80점)에서 65.92점, 생활(80점)에서 68.57점을 얻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숙사 수용률, 장서보유현황, 학생강의평가 등 대학 구성원의 편의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지를 살펴보는 생활 부문에서는 80점 만점에 68.57을 받아 전체 조사대상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평가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최고의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현장교육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전문직업교육의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일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대학은 대학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화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학 특성화 강화와 함께 내실화와 전문화를 갖춘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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