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일 안동 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
♡평생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나의 예비색시 정민이에게♡
내 인생에서 결혼을 생각하게 해준 우리 정민이^^ 오빠에게 시집온다고 결심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또 나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내 앞에 나타나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처음 우리 만나던 날 퉁명스럽게 인사하던 정민이의 모습에 나 섭섭했지만 어느새 우리 결혼식이 보름을 앞두고 있는 게 신기할 따름^^
오빠가 부족한 점 많지만 그 부족함을 정민이와 함께하면서 마음에 쏙 들게끔 채워 나가도록 약속할게.
다시 한번 오빠에게 시집와줘서 고맙고 정민이의 선택 후회하지 않게 오빠가 우리 색시만을 바라보고 이뻐해 주고 행복하게 해줄게. 우리 남부럽지 않게 더 행복하게 잘 삽시다. 화이팅.
-오빠를 구제해줘서 고마운 정민이에게♡문기 오빠가
자료제공 : ㈜고구마 / 고구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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