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제라드 버틀러, 美캘리포니아 산불로 자택 잿더미..레이디 가가도 피해

입력 2018-11-13 09:37:47 수정 2018-11-13 09:40:25

사진.제라드 버틀러 트위터
사진.제라드 버틀러 트위터

영화 '300'의 주역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집이 잿더미로 변했다.

배우 제라드 버틀러는 11일(현지시간) SNS에 "대피했다가 다시 말리부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고 적었다.

제라드 버틀러는 글과 함께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과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산불로 인해 집을 잃고 황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뿐 아니다. 외신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 스콧 데릭슨,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와 올랜도 블룸, 레인 윌슨, 알리사 밀라노, 가수 레이디 가가 등이 산불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로 사망자와 실종자도 계속해서 늘고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는 총 31명으로으로 확인됐다.

불에 탄 자신의 저택 사진을 공개한 영화감독 스콧 데릭슨.
불에 탄 자신의 저택 사진을 공개한 영화감독 스콧 데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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