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속놀이를 동시로 소개하는 책이다. 지은이가 동시로 민속놀이를 소개하기로 작정한 것은 '민속놀이가 사라지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민속놀이는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라 하나하나가 무형의 소중한 유산이다. 어떤 기록이라도 있어야만 놀이의 방법을 계승할 수 있고, 기회가 되면 배워서 다시 아이들이 모여 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동시로 소개하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는 다양하다. 지역별로 다양한 놀이방식을 알 수 있도록 여러 방식의 공통점을 찾아 동시로 표현하고 있다. 놀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해설도 덧붙였다.
지은이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도 지키고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책이다. 총 4부에 59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104쪽, 1만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