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회원들을 배치한다.
대구 경찰은 15일 시험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494명,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원 191명, 교통순찰차 등 기동장비 116대를 동원,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 편의를 위해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와 시험장 착오 및 입실시간 임박 수험생을 위해 시내 주요 지점 21개 소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지정(안내 입간판 설치)하고 수험표분실자, 시험장 착오자 등 긴급한 수험생은 112로 신고하면 가장 가까운 순찰차(사이카)가 출동,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혼잡 완화 및 수험생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고사장 입구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관리를 하고, 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 하차, 도보로 고사장에 입장토록 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일반 시민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오후 1시 35분)에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차량의 경적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일반차량 전면유리 우측 상단에 '수험생 수송차량'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에 대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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