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0만원대 깨지나? 증선위 발표 14일까지 계속 하락세?

입력 2018-11-12 10:55:41 수정 2018-11-12 11:01:04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재감리 안건 논의 증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재감리 안건 논의 증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2일 무서운 속도로 하락중이다.

이날 장초반 7~9%대의 하락률을 보이더니 오전 10시 51분 기준 15%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전일대비 15.76%(58000원) 하락한 310000원.

금융위원회 증선위(증권선물위원회)가 이틀 뒤인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 상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증선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김용범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 상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증선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김용범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같은 급락세는 그만큼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오늘중으로 30만원대 주가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딱 2개월 전인 9월 11일 286000원을 기록했고, 이후 지금까지 20만원대로 떨어진 적이 없다.

아울러 14일 증선위 발표 전까지는 매도를 부르는 불안감이 가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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