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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실제로 문제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쌍둥이 학생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의 부친이자 이 학교 전임 교무부장인 A씨가 문제를 유출한 것이 사실로 보고 이르면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유출 의혹으로 고교내신 신뢰 문제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6일 서울 숙명여고 정문. 연합뉴스
[속보] 숙명여고 쌍둥이 딸·교무부장 세 부녀, 검찰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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