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의 서대구 고속철도역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16일 공개한다.
메가시티 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등 총 939가구 규모의 중대형 대단지다.
서재를 포함한 달성군 신도시 지역은 서대구 고속철도역 효과로 뜨는 곳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옛 서대구 복합화물역 부지에 들어설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 사업비 심의를 통과, 연내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간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두 번째 고속철도역이자 대구권 광역철도 허브로, 인접한 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며 "특히 서재로 확장 공사에 따라 서대구 고속철도역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등 달성군 신규 아파트 공급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재지구에서는 13년만의 중대형 단지로 선보이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하4층, 지상 38층 규모로 서재는 물론, 성서, 세천지구를 포함해 최고층으로 건설한다. 서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인공지능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한다.
또 전 타입 청약1순위 100% 추첨제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정부가 이달 말 무주택자 중심 청약제도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제도 도입 이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유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는 성서IC 인근,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