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에 각서 써준 백종원...무슨 내용일까?

입력 2018-11-10 18:00:56 수정 2018-11-10 18:11:3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돈까스집이 화제를 모은다.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진짜 잘 튀겼다" "내 가치관을 흔들 정도의 돈까스다" "여기는 솔루션할 게 없다"고 연신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후 백종원은 '메뉴를 줄이자'라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해당 가게는 기존 '돈까스' '새우김치치즈가츠동' '규데리끼기' '새우카츠' '규동' '치킨카레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등심 카츠' '치즈 카츠' '카레추가'로 메뉴를 줄이자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후 백종원은 메뉴 축소에 따라 매출이 줄어든다면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써 눈길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에 다녀왔다는 후기와 함께 '백종원 각서'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해당 각서에는 "'돈카2014' 매장의 메뉴를 본인의 강력한 설득으로 억지로(사장님 의견과 관계없이) 3개로 줄입니다"라며 "만약에 메뉴를 줄인 것으로 인하여 매출이 줄어든다면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질 것을 확인합니다"라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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