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안동 출신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입력 2018-11-10 05:00:00

조명래(63) 신임 환경부장관. 연합뉴스
조명래(63) 신임 환경부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안동 출신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에 대해 9일 오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신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소관 상임위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 간 이견을 보여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문 대통령은 8일까지 보고서를 송부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이 역시 무산,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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