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신축공사 현장 거푸집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8-11-09 18:25:07

구미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 4~5층 거푸집이 무너졌다. 독자 제공
구미경찰서 신축 공사 현장 4~5층 거푸집이 무너졌다. 독자 제공

9일 오전 3시쯤 구미시 신평동 구미경찰서 신축 공사장에서 4·5층 거푸집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본관 5층 거푸집 공사가 진행 중 비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적인 돌풍이 불어 거푸집을 묶은 철사와 로프가 빠져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송정동 구미시청 옆 청사가 낡고 좁아 2014년 신평동 옛 금오공대(9만여㎡) 운동장 1만2천㎡ 부지에 사업비 256억여원을 들여 신청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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