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경산시 담당,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입력 2018-11-09 13:51:32 수정 2018-11-09 17:44:57

세외수입 체납 일소 기여하고 봉사활동 공로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경산시 이상철 담당.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경산시 이상철 담당.

이상철(54)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리담당이 8일 서울 상암동 SBS홀에서 열린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았다.

이 담당은 199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 제정‧시행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기업후견인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책임보험 과태료 체납정리 등을 통해 체납률 감소와 기업체납 징수율 향상으로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상철(오른쪽 두 번째)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리담당이 8일 열린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철(오른쪽 두 번째)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리담당이 8일 열린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경산청솔노인복지센터와 백천사회복지관에서 재가 어르신 도시락 준비 및 배식, 식사배달과 불우이웃돕기 등 그동안 복지시설에 231회 406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주민편익증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고 나눔 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6급 이하 민원 공무원을 매년 발굴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800만원, 본상·특별상 각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부 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