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상엽, 화려한 집안 배경 화제 '동국제강 김종진 전(前) 회장 외손자'

입력 2018-11-08 10:28:53

사진. 이상엽 SNS
사진. 이상엽 SNS

'한끼줍쇼' 배우 이상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화려한 집안 배경이 눈길을 모은다.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상엽, 김새론이 충남 공주시에서 한끼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은 "원래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를 했다"라며 "하지만 한번 꿈을 가지니 포기를 못 하겠더라. 3년 동안 부모님을 설득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사업을 물려받길 원하신 거냐"라며 "이상엽을 검색하면 포항제철이 나온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동국제강 김종진 전(前) 회장 외손자로 알려졌다.

故김종진 전 회장은 지난 2001년 갑작스러운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故) 김종진 전 회장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4년까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근무했고 사장을 역임,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엽 소속사 측은 "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범한 분들이다. 가족 이야기는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의 이미지만 봐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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