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축음기의 정체는 가수 천단비로 밝혀졌다.
8일 재방송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에는 축음기와 가왕의 대결이 펼쳐졌다.
축음기는 박정현의 '미아'로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한 버블버블(라디)을 제치고 71표를 받았다.
복면가왕은 이적의 'Rain'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로 무대를 장악했다. 전설적인 미국 가수 마이클 볼튼이 보였다는 호평도 나왔다. 가왕은 69표를 받아 2연승에 성공했다.
이어 공개된 축음기의 정체는 가수 천단비였다.
천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노래하는 무대가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있겠냐마는 유독 또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 하나 더 생겼어요 으허허 열심히열심히 더 노래할게요! #복면가왕 #축음기 #좋은건크게듣는거야축음기 #천단비"라는 소감을 남겼다.
천담비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7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 - '눈물샘'으로 데뷔했다.
천단비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리면서, 이후에도 '변혁의 사랑', '대박' 등 드라마 다수 OST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왕밤빵이 '복면가왕 축음기'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복면가왕 왕밤빵은 이적의 'Rain'으로 응수했다. 특히 묵직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다음 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왕밤빵'에 맞서는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대적한다. '왕밤빵'의 연승 행렬에 적신호를 켤 실력자는 누구일지, 오는 일요일(11일)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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