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는 시각장애인 이상(57) 씨가 맡았다. 포수 뒤 관중석에서 소리로 야구를 즐겨온 열혈 야구팬이다. KBO의 시구자 공모에 당첨돼 이번에 시구 기회를 얻었다. 이상 씨의 시구는 포수 바로 앞까지 향했고, 그가 조금 앞에서 던졌다면 공은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갈 뻔 했다.
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는 시각장애인 이상(57) 씨가 맡았다. 포수 뒤 관중석에서 소리로 야구를 즐겨온 열혈 야구팬이다. KBO의 시구자 공모에 당첨돼 이번에 시구 기회를 얻었다. 이상 씨의 시구는 포수 바로 앞까지 향했고, 그가 조금 앞에서 던졌다면 공은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갈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