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차량 2부제? 차 막히는데?…노후 경유차 오전 6시~오후 9시 단속에 운수 종사자 울상

입력 2018-11-07 10:24:04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제한 조치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 인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제한 조치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 인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이번 발령부터 서울 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치가 적용됐다. 올해 6월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 경유 차량의 서울 진입이 제한되며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가 꽉 막혔다.

이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홀수날 차량번호 끝자리 홀수차량 미운행 권고조치)가 실시됐지만, 차량이 평소보다 절반으로 준 것은 아닌 것.

그러면서 운수 종사자들의 하소연도 커지고 있다.

6일 늦은 오후 갑작스럽게 차량 2부제 조치가 내려졌고, 수도권을 오가야하는 일정을 갖고 있던 운수 종사자들은 적잖게 당황했다. 아울러 노후 경유차의 서울 진입을 이날 오전 6시~오후 9시 제한하고,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일부 운수 종사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 단속과 달리 차량 2부제는 위반시 벌금을 물지 않는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제한 조치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 인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노후경유차의 서울 진입 제한 조치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 인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이번 발령부터 서울 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치가 적용됐다. 올해 6월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 경유 차량의 서울 진입이 제한되며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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