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새로운 토크와 음악을 만나는'H-컬쳐TALK' 열린다

입력 2018-11-09 05:00:00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경북도 학생문화원 대극장

H컬쳐 TALK 포스터
H컬쳐 TALK 포스터

현대제철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역사와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H-컬쳐토크'가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경북도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현대제철이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포항의 문화발전소인 포항문화재단과 협약해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성인 대상의 문학과 재즈가 결합한 신개념 재즈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2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큰별'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 속 인물로 바라본 꿈과 희망이 담긴 강의가 진행된다.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1부에서는 월간 '객석' 전 편집장이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의 해설과 재즈뮤지션밴드인 써니밴드의 하루키의 소설 속 재즈 명곡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에 진행하는 2부 강연은 KBS 역사 프로그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최태성 강사가 '희망 역사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불멸의 영웅 '이순신'과 해상왕 '장보고', 독립운동가 '박상진'을 통해 도전하는 젊음과 꿈꾸는 청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제철은 '순환, 소통, 변화'를 비전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하나로 '문화 강연'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포항에서의 'H-컬쳐TALK'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H-컬쳐TALK'은 포항시민 누구나 수강신청(선착순 900명)이 가능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khj@p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또는 문의처(054-289-79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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