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서울은 미세먼지 특별시 "마스크에 우산까지, 나중엔 방독면 껴야하나?"…먼지 섞인 비 내리는 7일 아침

입력 2018-11-07 09:51:31 수정 2018-11-07 09:52:51

가을비가 내린 7일 서울 도심이 비와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가을비가 내린 7일 서울 도심이 비와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7일 오전 서울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와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차량 2부제 안내문이 주차장 입구에 놓여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차량 2부제 안내문이 주차장 입구에 놓여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서울이 이틀째 초미세먼지 홍역을 겪고 있다.

서울은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있는 등 말 그대로 '비상' 상황이다.

다만,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초미세먼지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내리는 비가 농도를 점차 낮춰주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 '나쁨' 또는 '매우나쁨'이었던 것에서 '보통'인 지역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7일 오전 9시 서울 초미세먼지 현황. 대부분
7일 오전 9시 서울 초미세먼지 현황. 대부분 '나쁨' 또는 '매우나쁨'이었던 것에서 '보통'인 지역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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