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오늘 미세먼지 ↑ "미세먼지 마스크 필수"…수도권 차량 2부제로 주차장 한적

입력 2018-11-07 09:06:44 수정 2018-11-07 09:11:30

가을비가 내린 7일 서울 도심이 비와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가을비가 내린 7일 서울 도심이 비와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차량 2부제 안내문이 주차장 입구에 놓여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차량 2부제 안내문이 주차장 입구에 놓여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 주차장이 차량 2부제로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 주차장이 차량 2부제로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전 서울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와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광산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광산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광산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광산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연합뉴스

입동인 오늘(7일) 미세먼지가 중부지방 등을 뒤덮으면서 한반도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차량 2부제가 실시돼 주차장은 한적한 모습이었고 곳곳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낀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때 발령하며 차량 2부제 등이 실시된다.

차량 2부제는 홀숫날에는 차량 번호의 끝자리가 홀수(1, 3, 5, 7, 9)인 차량만, 짝숫날에는 끝자리가 짝수(2, 4, 6, 8, 0)인 차량만 운행 가능한 것을 원칙으로 한다. 홀숫날인 오늘(7일)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오전 8시 현재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이 82㎍/㎥를 나타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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