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과거 이혼 소송을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돼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최근 구속된 최유정 변호사가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뉴스타파 측이 지난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최유정 변호사는 승소를 이끌어냈다. 이에 당시 최유정 변호사가 판사에서 퇴직한 직후였기 때문에 전관예우가 어느 정도 있지 않았겠느냐 하는 의심이 이 인터뷰에서 제기됐다.
한편, 최유정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대법원에서 징역 5년6개월에 추징금 43억1천250만원을 선고받았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서는 위디스크 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와 전 직원 폭행 사안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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