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노출환자 실질적인 응급처치 가능, 임상 진찰·검사 항목 등 정보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우극현)는 최근 화학물질 노출에 따른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사고 대비 화학물질 응급처치 지침서Ⅲ'를 발간했다.
지침서에는 시안화수소 등 10종과 페놀 등 10종을 제외한 아닐린 등 13종의 알고리즘, 응급처치 매뉴얼, 응급실 대응 리스트, 환자용 물질정보 시트, 환자용 후속 조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병원 측은 이 지침서를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산업단지 주변 응급의료기관에 우선 배포하고,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누리집(gas.scheehc.or.kr)에서 그림파일(PDF)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극현 센터장은 "세 번째 지침서를 발간하면서 화학물질 노출 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지고 임상 진찰과 검사 항목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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