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사문진 주막촌을 대표하는 전통주(막걸리)가 개발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협력업체인 '작가와 주막'과 성과공유제 방식을 통해 사문진 전통주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두 기관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전통주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시음회 운영, 홍보, 판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모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신기술 개발, 공정개선, 비효율제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이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작가와 주막'은 화학첨가물로 당도가 지나치게 높은 그간의 막걸리 제조 방법을 개선해 달성군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만을 주 원료로 전통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광객들이 낙동강 사문진 주막촌을 방문해 한 번쯤 맛을 보고 싶다고 느낄 정도의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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