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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3.2, 북한 황해도 옹진 앞바다 지진. 기상청
5일 낮 12시 2분쯤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남서쪽 43㎞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옹진군에서는 열흘여 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옹진군 북쪽 12㎞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