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부상으로 전반 교체 투입돼 52분 소화…토트넘은 3-2 신승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급히 교체 투입된 손흥민(26·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7분 에리크 라멜라가 터뜨린 경기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이자 시즌 2호 도움이다.
특히 그는 지난 1일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에 세 골을 앞서다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따라 잡혀 3대2 신승을 거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도 왓퍼드전 도움으로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기성용은 이날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바깥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서 왼발로 날카롭게 골대 쪽으로 보냈고, 골대 정면에 있던 아요세 페레스가 헤딩으로 골대 안에 꽂아 넣었다. 뉴캐슬은 이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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