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성일이 4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1세.
불과 한 달 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레드카펫 위에서 손짓을 하던 그의 모습이 생생한 영화팬들이 적지 않다.
아울러 그와 그의 반려자인 영화배우 엄앵란이 함께 출연한 1960~70년대 영화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는 신성일과 엄앵란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희대의 작품 맨발의 청춘(1964)을 포함해 아낌없이 주련다(1962), 가정교사(1963), 사나이의 눈물(1963), 청춘교실(1963), 떠날때는 말없이(1964), 배신(1964), 학생부부(1964), 천하일색 말괄량이(1970) 등에 함께 출연했다.
신성일과 엄앵란은 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1964년 결혼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