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는 딸 전소미의 응원으로 기운을 차리는 매튜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튜는 이날 저녁 자다 깬 딸 전소미와 영상통화를 했다. 전소미는 사관생도 동료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영상통화를 기습으로 걸어온 매튜에게 "이런 거 할 거면 아침에 일어나서 좀 옷도 예쁜 거 입고 이랬을 때 해야지"라고 아쉬워했다.
전소미는 잊지 않고 매튜를 생도들에게 잘 부탁했다. 생도들은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삼촌팬들의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매튜는 전소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전소미는 영상통화 때, 매튜에게 "화생방 훈련을 할 때 절대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매튜는 이후, 화생방에 들어간 지 37초 만에 탈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분명 제대로 교육을 받았는데 가스를 제대로 마셨다. 그래서 그냥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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