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항, 형 최정과 함께 1군 플레이 꿈이었다..

입력 2018-11-02 22:42:26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6회말 SK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SK 허도환 대타로 나선 최항이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최항은 SK 간판 타자 최정의 동생이다. 연합뉴스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6회말 SK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SK 허도환 대타로 나선 최항이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최항은 SK 간판 타자 최정의 동생이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6회말 3대3 동점 2사 주자 만루 상황 SK 대타 최항이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3타점 적시타를 쳐 경기를 6-3으로 뒤집었다.

SK 와이번스에서 활동하는 최정은 2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형을 따라 1군 무대에 오른 최항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형과 함께 1군에서 플레이하는 게 내 꿈이었다. 둘 사이에 워낙 갭이 크니 비교된다는 거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다"고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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