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과 그의 딸 함연지 씨가 2일 오후 4시 30분경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은 오뚜기 부사장, 오뚜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회장직에 올랐다.

함영준 회장은 올해 대학생들이 최고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뽑히기도 했다. 오뚜기는 최근 여러 차례 선행 사례가 알려지면서 '갓뚜기(God+오뚜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함영준 회장이 최고의 기업 CEO로 뽑힌 것도 이러한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함영준 회장이 별세한 함태호 선대회장에게 주식 46만5천543주(약 3천500억원 상당)를 물려받고 1천500억원의 상속세를 내야 했던 당시, 함영준 회장은 편법 없이 5년간 완납하겠다고 밝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 씨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화려하게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인재다.
2015년에는 오뚜기 카레 CF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함연지 씨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지난 9월 21일 기준으로 약 313억원에 달해 연예계 주식 부자 5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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