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ICT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인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GIF는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글로벌 창의형 인재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범국가 차원의 프로젝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디바이스 및 SW를 개발하는 ‘메이커톤’, 주제별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표하는 ‘아이디어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연계 아이디어를 피칭하는 ‘스타트업 오디션’, 중고등학생들의 예비 ICT창업가 캠프인 ‘루키캠프’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GIF에는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3천218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특히 올해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스케일 Up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페어’를 마련했다.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모 스테이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피칭 경연, 성장단계별로 투자자와 연계, 글로벌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메이커 체험존을 설치하고, 4차산업 로봇체험, VR 시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개막식전행사로는 현재 CNN과 포브스에 소속된 기술혁신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퓨처리스트인 이안 칸(Ian Khan)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타트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청년들에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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