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주최, 신축·이전은 공론화에 맡기고 어떻게 건립할 지 토론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9일 오후 3시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일 곽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대구시민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 측은 '현 위치 신축이냐 이전 신축이냐'는 공론화에 맡기더라도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어떠한 청사를 만들어야 하느냐'는 지혜를 모을 생각이다.
이를 위해 홍경구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권용일 대구한의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홍인표 대구시의원(건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곽 의원도 "대구시청이 대구의 문화적, 상징적 복합기능을 갖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신청사 건립 우수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해 주민 친화적 복합 공공청사로 건립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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