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네이버 실검 1위 '양진호'(양진호회장)→'삼성 채용'…31일 저녁 자리 빼앗아

입력 2018-10-31 18:12:35 수정 2018-10-31 1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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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 7분 기준 네이버 실검 순위.
31일 오후 6시 7분 기준 네이버 실검 순위. '삼성 채용'이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틀째 1위였던 '양진호'(양진호회장)은 2위로 밀려났다. 네이버

이틀 연속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양진호'(양진호회장)가 이틀째날인 31일 오후 6시 전후로 '삼성 채용' 키워드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GSAT(직무적성검사) 합격자를 이날 오후 5시쯤 발표했다.

이어 1시간여 뒤인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실검 1위에까지 진입한 것.

앞서 30일 뉴스타파와 셜록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전 직원 폭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후 31일 오후 '양진호' 또는 '양진호회장'이 실검 1위를 기록했다. 함께 '위디스크' '한국미래기술' '뉴스타파' 등의 연관 검색어를 실검 순위 상위권에 함께 올렸다.

그러나 '삼성 채용' 키워드가 1위 자리를 빼앗아 현재는 2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수분 정도 지난 이날 오후 6시 14분쯤에는 다시 '양진호회장'이 1위이고, '삼성채용'은 2위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 들어서는 이날 새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린 배우 '윤은혜'가 2위를 차지, 삼성 채용은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들 키워드들은 이날 저녁 서로 순위를 맞바꾸는 양상을 계속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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