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 학생체육을 결산하는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31일 영천에서 개막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달 2일까지 도내 13개 시·군과 대구(자전거 경기)에서 분산 개최되며, 38개 종목에 4천35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양궁에서는 김제덕(예천중) 선수가 6관왕과 함께 대회 신기록 4개를 수립했다. 대회 첫날 육상 남녀 고등부 1500m에선 이재웅(영동고), 최수인(한일여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