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면과 현풍면이 다음 달 1일 읍으로 승격한다.
31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옥포면과 현풍면 읍 승격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7일 두 면의 읍 승격을 위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날 기준 인구는 옥포면 2만3천420명, 현풍면 2만1천475명이다.
읍으로 승격하려면 인구 2만 명을 넘기고, 시가지 조성을 40% 이상 완료해야 한다.
옥포는 2020년 대단지 아파트 2곳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인구가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풍 역시 1천 세대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